농장이야기/자연농업일기

폭우로 하우스와 밭이 잠김

실미원장명숙 2025. 8. 13. 18:03

25.0813 수요일 폭우

#폭우로
#밭은물에잠기고
#하우스에물은밀어들어오고

신문고에 민원신청했으나
서로 자기소관 아니라 미루고
도로 밑에 배수관이 막혔는데
개인땅이라 안되고
산위의 토사가 밀려내려와서
배수관이 막힌것인데 이리 저리 미루다 이렇게 되었습니다.

통장님이 동장님께 말씀
도로아래 배수관 뚫어주려나

기반시설과에서 토사와 물이 내려오는 배수로를 설치해야
합니다.
몇년전에 우리가 민원을 넣어
한번 해주기는 했는데
한번으로 끝 관리가 안되어
이러한 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하우스에 물이 들어오기 시작할 때는 막 눈물이 나오더니 마늘을 옮겨야겠다는 생각에 허리가 아픈줄도 모르고 6~7키로 되는 마늘담은망을 높은곳으로 옮겼습니다.
둘이 9개월을 고생하며 농사 지은것을 생각하니 애쓴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주루륵 흘러내렸지만 이를 악물고
모두 옮겼습니다.
비가 그쳐서 다행입니다.
이또한 #감사합니다

#각자자기에게주어진일에최선을다합시다
#졸지에수재민이되었어요
#수확한_농산물이안전하기를


하우스앞 물이 차기 시작

드디어 하우스바닥 물이 밀려들어옴

하우스문 물 조금씩 들어옴

마늘망 윗쪽으로 옮기기

마늘 윗쪽 건조대로 옮기기
김경철 형제님이 도와주셨어요

부엌도 난리

양파 올려놓으려고 파레트 옮기는 신순규농부

우리가 할수 있는것은 다하고
하늘에 맡기고 인증샷

열무,총각무,순무,대파 심은곳도 침수

길도 침수되어 신순규 농부 뒤를 졸졸 조심히 따라갑니다

밭이 바다가 되었습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과 토사가 밭으로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무섭습니다.

배수로에 물이고여 내려가지 못하는 모습

산위에서 내려오는 물길을 잡아줘야 할 것 같습니다

도로의 물이 밭으로

자루에 흙담아 막은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