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목요일
날씨 바람불고 몹씨 춥다
며칠째 농장에 가보지 못하여 궁금하여 어쩔줄 모르는 할머니 마음을 기훈이가 알까...^^
오전에 기저귀가 척척한지 칭얼댑니다.
얼른 기저귀를 갈아주는데....
항문이 열리고 똥이 나오려고 해요...^^
그래서 얼른 안고 화장실 변기에 엉덩이를 대주었더니
똥도 아주 이쁘게 눕니다....^^
그래서 오늘은 똥기저귀를 빨지 않았다는 사실...
우리 기훈이는 하루에 한번 꼭 똥을 눕니다.
그것도 거의 같은 시간에....
요즘 현미밥과 사과 한라봉 단호박죽을 먹고 있습니다.
아주 잘먹어요
분유를 먹는 것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토피 증상이 조금 있는데
이유식을 유기농먹거리로 정성들여 만들어 먹이면 나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화학약품,비료,제초제를 하지않고 농장을 자연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포도와 연을 기르는
할아버지 덕분에 조금 더 크면 농장 흙바닥에 가서 흙장난을 하고 놀거에요
거위와 오리, 오골계 토종닭 기러기 들과 친구하며 지내다보면 아토피는 분명히 나을겁니다
이렇게 이쁘게 똥을 누었습니다...^^
기저귀를 갈아주려고 바지를 벗기면 자동적으로 박을 우리로 올립니다.
어서 기저귀를 빼달라는 무언의 지시를 하는거에요
우리 기훈이 발 이쁜가요....
꼼지락 거리는 모습이 너무 이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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