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이야기/바다조업일기 33

모시조개(가무락),동죽캐기 어촌계공동작업

25.0418 금요일 안개#어촌계공동작업#동죽#모시조개(가무락) 캐기오늘은 어촌계 공동작업하는날입니다.신순규 어부와아들 신지용 어부 둘이캐러 갔습니다.아들은 어제 당직근무하고아침에 퇴근해서 피곤할텐데엄마 대신 작업하러 갔지요모시조개만 정량을 캐고아들은 배에서 조개를 받는알바를 했답니다.신순규 어부는동죽 먹을것 조금 캐와서바닷물에 해감시키고 있습니다.어제 캔 바지락은 오늘 손주들에게 보냈습니다.#농사일하랴#바다일하랴#농부와어부의일을합니다#바다내음담은_먹을거리#1차수산물해감중인 동죽과 모시조개안개가 자욱하니 뻘에서 작업하는 어부들이 안보여요동죽과 모시조개(가무락) 채취현장채취한 동죽과 모시조개는 배에 싣습니다.채취하는 어부들채취하는 어부들다 캔 어부들은 뭍으로 나오고 있습니다.채취한 동죽과 모시조개 싣고 올..

바다출근 40일만에

#바다출근40일만에 바다출근했어요굴따는 현장에서 배위에 앉아물이 빠지기 기다립니다.8시30분쯤 갯벌에 내려서굴을따고 5시간정도 굴따고집에가면 3시쯤 됩니다.2시에 배에 탔습니다.배가 뜨면 출발합니다.집에 도착하니 3시네요쉬다가 굴따러 갔더니 엄청 힘드네요굴따는 작업도 이번이 마지막11월쯤에 다시 굴땁니다.#자연산굴#바다가득담은_굴

바다출근을 못하고 있어요

25.0213 목요일 맑음#바다출근굴따러 바다에 출근한지 거의 1달이 되어간다.한사리(15일)에 4일정도굴을 딸 수 있는데지난 사리는 눈도 많이 내리고 영하 10도 이하바람도 몹씨 불어 배를 운항하지 못하였고이번사리 지금 굴을따는데우리를 태우고 갈 선주부부가몸살감기로 몹씨 아파서 두문불출 못가고 있습니다.굴 주문하고 기다리시는분들물물교환 신청하신분들 조금기다려주세요굴따러 간 어느날 일출모닥불에 손발을 따뜻하게 하며덩그러니 갯벌에 앉아 굴따는중

실미도 바위에 붙어 자라는 굴들이 모두 죽었어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25.0201 토요일#굴따러오늘은 혼자 걸어서 실미도로가족들이 먹을 굴 따러 갔다왔습니다.몇년전에는 바위에 붙은 굴을땄었는데 2년전부터 바위에붙어 자라는 굴들이 모두 입을 벌리고 죽어서 딸수가없어서 배를타고 바다 한가운데 뻘에서 자라는 굴을따러 다니고 있습니다.바위굴이 정말 맛있었는데참 아쉽습니다.바위에 조금 남아있는 굴을조금 따서 우리 손주들 굴전부쳐 먹으라고 보내렵니다.#바위굴이죽었습니다#이유가무엇일까요바닷물이 나간 뻘바위에 남아있는 굴을 조금 땄습니다.돌위에 굴이 하나도 없어요바위에 굴이 전부 죽었네요굴이 하나도 없습니다.오늘 사리때라 바닷물이 많이나가바다에 소라와 게를 잡으러 온 사람들입니다.

배다출근 이번사리 마지막날

25.0118 토요일*10물 07.32/13.44 2명 8키로9시 선착장 9시50분 배내림 4시20분 배탐 5시10분집도착오늘은 날씨가 따뜻했다.구정전 마지막 굴따기구정날이나 이후에 따러 갈 수 있다.주문 들어온것들 모두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그제는 갯벌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며 딴 굴을 엎었다.둘이서 주어 담았다.갯벌에서 움직임이 어눌하다.아무래도 습관이 되지 않아서일게다.그래도,바다에 나가 일을 할 수 있음에감사한다.범사에 감사하는 삶#자연산굴#맨손어업굴따는 신순규 어부태양과 갯벌바닷물이 밀려들어와 굴따기 멈추고 도구를 씻는 신순규어부바닷물이 밀려들어오는 순간까지굴따는 어부들굴따는 도구들을 씻는 신순규어부바닷물이 밀려 들어옵니다.무지개쌍무지개와 일몰배를 선착장으로 빼기 위하여걸어서 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