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4

흰단이가 죽었다. 잘가거라 사랑했다.

25.0410 목요일 맑음#흰단이가죽었다.평안한 모습이었다잠자는듯한우리 흰단이는 15년전에 우리집에검둥이랑 함께 왔다.검둥이는 수컷흰단이는 암컷 둘이 함께 살다가8년전쯤 검둥이가 먼저 죽었다.그후로 흰단이는 우리가 농사짓는밭을 지켜주었다.20일전쯤 배가 불러와서도빈이에게 물어봤더니 복수가 차는것 같다고 했다.나이가 들어 세상을 하직할때가된것 같은 생각을 했다.맛있는것도 주니 잘 먹었다.5일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더니오늘 아침에 밭에 갔더니 죽어 있었다.흰단이와 마지막 인사 나누고우리와 함께 살아주어 고맙고사랑했다고 말했다.흰단아 사랑해잘가거라 검둥이도 만나고검둥이와 마지막 인사편안한 모습으로 생을마감신순규 농부가 흰단이 목줄을 끌렀다흰단이를 손수레에 싣고묻을곳을 정해서 파기 시작흰단이를 편안하게 뉘이고흙..

머위심기,부추자르기,땅두릅자르기

25.0408 화요일 맑음 안개#머위심기#부추자르기#땅두릅자르기머위뿌리 캐서 밭에 옮겨심고초벌부추자르고땅두릅도 잘라서 손주들에게보냅니다.봄은 농부에게 할일도 참 많아요 농사도 지어야하고밭에 나오는 먹을거리도 수확해야하고 몸이 둘,셋이면참 좋겠습니다.머위뿌리 캐서 옮겨심기땅두릅초벌부추 손주들에게 보낼거에요초벌부추 자르기땅두릅나 장명숙농부

카테고리 없음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