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토요일
날씨 흐리고 비
어제까지 와인용 포도묘목 심기 끝내고
오늘은 감자를 심었습니다.
우리 기훈이 엄마가 작년부터 감자를 심고 싶어했는데
내가 농장에 나갈 수 있는 처지가 못되어 심지 못하였는데
올해는 작정을 하고 심었습니다.
포도대장닝이 이랑을 파고....
도빈맘에게 이렇게 하라고 시범을 보여주셨지요...^^
감자씨눈을 칼로 오려내는 작업
흙을 파놓은 곳에 감자씨를 넣고
흙으로 덮었습니다.
감자를 한 이랑만 심고 토종찰 옥수수와 야콘을 심으려고 했는데
4이랑을 모두 감자를 심었습니다.
우리가족 풍족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부추와 대파 시금치,상추,쑥갓을 뿌려놓은 곳인데
날씨가 추워서 비닐을 덮었습니다.
노루가 들어올까봐 그믈을 쳐놓았습니다.
감자가 잘 들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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