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이야기/자연농업일기

감자 심기

실미원장명숙 2010. 3. 21. 00:32

3월 20일 토요일

날씨 흐리고 비

 

 

 

어제까지 와인용 포도묘목 심기 끝내고

오늘은 감자를 심었습니다.

우리 기훈이 엄마가 작년부터 감자를 심고 싶어했는데

내가 농장에 나갈 수 있는 처지가 못되어 심지 못하였는데

올해는 작정을 하고 심었습니다.

  

 

포도대장닝이 이랑을 파고....

도빈맘에게 이렇게 하라고 시범을 보여주셨지요...^^

 

 

감자씨눈을 칼로 오려내는 작업

 

 

흙을 파놓은 곳에 감자씨를 넣고

 

 

흙으로 덮었습니다.

 

 

감자를 한 이랑만 심고 토종찰 옥수수와 야콘을 심으려고 했는데

4이랑을 모두 감자를 심었습니다.

우리가족 풍족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부추와 대파 시금치,상추,쑥갓을 뿌려놓은 곳인데

날씨가 추워서 비닐을 덮었습니다.

노루가 들어올까봐 그믈을 쳐놓았습니다.

 

감자가 잘 들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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