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토요일
날씨 맑음
(5/18~19 이틀작업)
포도가지가 많이 자라서 포도곁순 따기작업도 해야하고 포도가지 유인줄도 띄워야하는데
마음이 급해집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포도가지 유인줄을 먼저 띠는 것이 순서인것 같아서
먼저 작업을 하였습니다.
포도 유인줄 띄우기
포도가지 유인줄을 띄우는 것은 포도가지가 부러지는 것을 방지하며
포도송이가 햇빛을 최대한 많이 받게하여
당도를 높이기 위함입니다.
포도가지 유인은 V자형과 일자형이 있는데
실미원에서는 일자형으로 하고 있습니다.
V자형보다 일자형이 포도송이가 햇빛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몇년간의 연습을 통하여 얻는 결론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V자형을 사용하고 있는데
일자형을 사용해 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유인줄 띠우기 완료
포도밭에 닭과 거위를 방사했습니다
며칠있으면 초토화 되겠지요^^
그런후에 부직포를 씌우려고 합니다.
포도밭에 온통 냉이가~~
몇년만에 밭을 포크레인으로 뒤집었어요 포도나무를 심으려고
그랬더니만~~
씨앗은 땅속에 7년간 숨어있다가 싹을 틔운다고 합니다.
와인용포도 삼목밭
와인용포도 가지를 잘라서 삼목해 놓은 모습입니다.
아침이슬을 먹금은 포도잎
2년생 와인용포도 나무를 옮겨 심었는데
이제 포도순이 나오고 있습니다.
냉이도 한 몫 하네요^^
와인용 포도 접목묘 1년생을 심었는데~~
와~~ 이풀을 어떻게 하나요
관리기로 한번 로터리치고 부직포를 씌워야합니다.
시간을 잘 쪼개서 일을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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