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목요일
꼬마농부 기훈이가 내복을 오래입어 무릎이 찢어진곳을 가리키며
"할머니 바지 바늘로 꼬메주세요" 합니다.
"그냥 버리자 기훈아" 했더니
"아니에요 꼬메면 입을 수 있잖아요 할머니" 합니다
그래서 꿰매주었더니 기분이 좋아라 합니다.
이렇게 바지가 닳아 헤여진 것을 즐겨 입는답니다.
잘때도 이 내복만 입고 잡니다.
꿰매주었더니^^
기훈이 동생 영주가 자기 내복을 벗어 던지고는
"할미 나 입을거에요" 하며
입고 자고 있는 영주에요^^
우리 꼬마농부 기훈이와 영주는 어디서 이런 알뜰함을 배웠을까요?
엄마에게서 배웠을거에요
부모의 알뜰함과 근면함이 곧 교육이 아닐까요
우리 기훈이와 영주 칭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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