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농부가족의 일상들/가족앨범

꼬마농부 삼남매는 빨래도 잘 널어요

실미원장명숙 2016. 2. 27. 18:42


꼬마농부 삼남매는 할머니를 도와

빨래도 널고 창문틀도 닦고^^

 

엄마가 이뿐 여동생 영선이를 낳고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하는동안

할머니 집안일을 하는것을 도와주는

기특한 아이들 입니다.

 

★"할머니 엄마가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하셨어요? 힘드셨겠어요"

 

7살 영주는 이런말도 할 줄 아네요

이렇게 철들어 가나봅니다.

 

★5살 영은이는

"할머니 동생 영선이 너무 귀여워요"

동생에게 귀엽다는 표현도 다하고

 

★9살 맏이인 오빠 기훈이는

그저 묵묵히 동생들과 할머니를

도와줍니다.

 

며느리 없는 빈자리가 크게만 느껴집니다.

 

시어머니인 내가 만 3년 직장생활을

한답시고 혼자서 #육아 #집안일

#농장일 까지 해내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그저

고맙고

그동안 수고했다는 말 밖에~~

 

집에 돌아오면 좀더 마음 써주고

많은일들을 분담해야겠다고

내 자신에게 다짐합니다.

 

은숙아

고맙다

네가 우리가족이어서 정말 좋다.

사랑해 우리 며느리^^

 

20160227 토요일

3대가 함께하는 가족농 실미원

아름다운 섬 무의도에서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isilmiwon/FPTM0RWaC60


 

의자 놓고 올라간 언니에게 빨래를 건네주는 신영은^^


 

참 예쁘게도 널어놨습니다.

역시 영주는 큰딸 살림밑천입니다.


 

창틀의 먼지를 닦아내고 있는 오누이들


 

참 다정스러운 풍경입니다.


 

꼬마농부 삼남매  

이젠 사남매가 되었습니다.

(기훈,영주,영은,영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