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모가 튼실히 잘 자라고 있어요
씨뿌리고 54일째
매일 매일 농부는 자식을 키우듯
정성을 다해 돌봅니다.
외출을 할 수도 없습니다.
걱정되고 염려스러워서
아침 일찍 고추모에 물을 듬뿍주고
남편과 나는 오랫만에 함께 외출합니다.
"우리 돌아올 동안 잘 지내고 있어라"
하며 물을 듬뿍주고
길을 떠납니다.
20160325 금요일
3대가 함께하는 슬로푸드 가족농
실미원
*조심 조심 고추모에 물을 주고 있는
신순규 대표
*고추모
농부는 하루도 한시도 자식같은 모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이식할 때 뿌리를 자르고 포트에 옮긴 고추모
성장이 더디지만
본 밭에 옮겨 심으면 더 많은 고추를 수확할 수 있답니다.
내년엔 1월 중순에 고추싹을 틔울 예정입니다.
뿌리를 자르지 않고 포트에 옮겨 심은 고추모
성장은 빠릅니다.
토농 가지모
각종 토종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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