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수요일
며느리 은숙이 #다섯째_출산예정일이
5월 20일인데
저녁 5시부터 아랫배가 뭉쳐서
풀리지않아 산부인과에 전화했더니
병원에 오라고 해서
119타고 병원에 갔습니다.
다리가 연결은 되었지만 4월 30일 개통이라
무의도에 있는 119타고 일단은 나갔습니다.
다리로 갈 수 없으면 공기부양선을 불러서
타고 나가야될것 같습니다.
둘째 영주는 공기부양선타고 나가서
낳았답니다.
우리 아들 지용이(은숙이 신랑) 낳을땐
새벽에 배가 아프기 시작해서 6시에
교회 형제님의 배를 타고 인천 연안부두까지
가서 병원에 가서 낳았던 것이 벌써 30년 전
일입니다.
섬에 사는 사람들의 애환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10시 40분 119타고 무의도 선착장 도착
10시 10분 공기부양선 타고 잠진도로 건너감
10시 52분 119타고 청라산부인과 도착
이글 보시는분들은 산모와 아이를 위해
#예정일까지잘견딜수있도록_기도해주세요
'3대 농부가족의 일상들 > 2대 신지용,최은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선화처럼 어여뿐 손녀가 우리가족이 되는날을 기다립니다 (0) | 2019.04.19 |
---|---|
은숙이 다섯째 갑자기 아랫배가 뭉쳐 119타고 병원에 가다 (0) | 2019.04.18 |
은숙이 영선이 독감 낫게해주세요 (0) | 2018.12.22 |
며느리 은숙이가 독감 걸렸어요 기도해주세요 (0) | 2018.12.19 |
며느리 은숙이가 아파요 기도해주세요 (0) | 2018.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