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모 붓기 한달만에 찾은 나의 일터

2020. 3. 11. 14:05농장이야기/자연농업일기

 

 

 

 

 

 

 

 

 

 

 

 

3월 10일 화요일

 

#한달만에찾은_나의일터

 

비가 내리니

미끄러지면 안된다는 남편과 며느리

그러다 밭에 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안쓰러웠는지

"차에 타요"

소리가 끝나자 마자

차에 올라탄 나

 

"어머니 지팡이 짚고 가세요"

또 며느리 말에 순종하는 나

그렇게도 와보고 싶었던 농장에 왔어요^^

 

어느날 신순규 농부

"왜 이렇게 허리가 아프지"

며칠동안 홍감자와 각종 채소 심을밭

풀을 걷어내느라 혼자 애썼지요

도움이 되지 못하는 마음이 아파요

어서 나아서 도와줘야지 합니다.

 

*신순규 농부와 인증샷

 

*고추모종은 평년이하

그나마 온상이 따뜻하니 고양이가 들어누워

모종이 상해서 못 쓰게되고

 

*감자와 각종채소 심을밭이 아주 깨끗이

단장을 하고

 

*마늘밭에는 지킴이 개 세마리 보초 세우고

 

*뿔시금치는 씨앗을 새들이 빼먹고

겨우 우리 가족 먹을만큼만 고개를 들고

그나마 노루와 고라니가 뜯어먹고

 

*나는 아욱,쑥갓,무우씨를 뿌렸지요

 

비가 내리는 지금

나는 지금 이 순간이 참 좋다.

 

너와 나는

이땅의 농부 입니다.

 

#고추모종

#뿔시금치

#홍산마늘

#실미원

#지속가능한농업

#지속가능한저비용자연순환농업

#무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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