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8 토요일 바람
#사랑듬뿍담은_옷선물
무엇이 나를 그토록
좋아하게 했을까?
추운날
차로 4시간여 걸려
찾아온 그녀
#언니추운겨울철밖에서일할때입으시라고옷몆개준비해서
#언니보러갈께요
그리고
오늘 그녀가 나를 만나러와서 한보따리 풀어놓는
옷들을 보면서
내가 이리 사랑을 받아도 되나?
마음이 뭉클했어요
그녀의 깊은뜻을
헤아릴수 있었지요
가져온 옷들을
며느리와
손녀 영주와 영은이
그리고 나 우리집
네 여자들이 골고루
나누어 입으려 합니다.
그녀 덕분에
할미노릇 합니다.
고맙소
내가 두고두고 은혜
갚으리라
#선물
#옷선물
#따뜻한마음감사히받습니다
롱점퍼는 영주에게
보드라운옷은 영은이에게
우리 며느리가 좋아하는 스타일
며느리것
패션바지 두개는 내것
'3대 농부가족의 일상들 > 1대 장명숙,신순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깜짝선물 고재영빵집 빵 (0) | 2023.11.30 |
|---|---|
| 참바쁘구나 (1) | 2023.11.22 |
| 첫눈 내린날 나는 방앗간에 있었어요 (0) | 2023.11.17 |
| 떡그림이되다 자색고구마 (1) | 2023.11.17 |
| 사랑하는 동생 박경화 (1) | 2023.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