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이야기/자연농업일기

첫눈 내린날 걸어서 농장가서 모터에 물 뽑아내기

실미원장명숙 2024. 11. 27. 15:02

24.1127 수요일 첫눈

첫눈이 내린날
아들 지용이가 아침에 집에 와서
농장에서 사용하는 모터에 물 빼는 일을 했습니다.

계속 눈이내려
점심먹고 아들과 나 둘이서 쌓인눈을 치워가며 밭에 가서 모터에 물을 빼고 개와 닭들에게
밥을 주고 계란 꺼내서 계속 내리는
눈을 맞으며 집으로 왔습니다.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지팡이도 집고 조심하며 다녀왔습니다.

#첫눈내린날


첫눈이 내리기 시작

부엌 창문에서 바라본 눈내리는 모습

눈이 조금씩 쌓이고 있습니다

마을이 눈속에 파뭏히는 중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여기저기 쓰러져 있는 콘테이너 박스

나 장명숙 농부

저장고 가는길 

도로로 나가는 길

트럭에 쌓인눈을 쓸어내리고

부엌 창밖의 눈내리는 모습

부엌 창밖의 눈내리는 모습

우리 진돗개 덕구

마당 눈쓸고 있는 아들 지용이

트럭에 눈이 쌓여 쓸어냈는데 또 이렇게 쌓였어요

눈덮힌 나무들

눈이 쌓인곳은 밀대로 밀면서

나무위에 내린 눈

눈덮인 우리밭

농장 밭에 물주는 모터

닭장 지붕위에 눈이 쌓여 안이 깜깜합니다.

집으로 가는길

매실나무위의 눈

비탈길을 올라가는 신지용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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