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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0 22:50:35, 조회 : 78,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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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번호:580 I 작성자:도빈맘 I 작성시간:2007-03-25 [11:29:40] 조회: 141
오늘 아침에 지용이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집에 왔습니다.
어제 토요일 운전 주행연습을 하고 신도시 친구집에서 자고 아침에 들어왔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방으로 들어와서 엄마, 나 여자친구 생겼어요" 참으로 반가운 소리였습니다.
물론 고등학교때도 친구가 있었지만,,,, 대학에 들어가서 여자친구가 생겼다니 정말 엄마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지껏 한번도 자기 입으로 여자친구가 있다는 말을 해 본적이 없었거든요
"지용아.... 친구가 예수님을 믿으면 좋을텐데..,," "엄마, 내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답게 행동을 바르게 하면 되지요... 내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인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어요" 하였습니다.
^^ 정말 기특한 말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말이 아주 믿음직했습니다. 부디 지용이를 통해서 친구들이 예수님을 믿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들에게 여자 친구가 생겼다는 것이 엄마인 저로서도 정말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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