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농부가족의 일상들/2대 신지용,최은숙

엄마 나 여자 친구가 생겼어요

실미원장명숙 2009. 3. 30. 22:35
엄마, 나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homepage 2008-10-10 22:50:35, 조회 : 78, 추천 : 0
엄마,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번호:580 I 작성자:도빈맘 I 작성시간:2007-03-25 [11:29:40]  조회: 141

오늘 아침에  지용이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집에 왔습니다.

어제 토요일 운전 주행연습을 하고 신도시 친구집에서 자고
아침에 들어왔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방으로 들어와서
엄마, 나 여자친구 생겼어요"
참으로 반가운 소리였습니다.

물론 고등학교때도 친구가 있었지만,,,,
대학에 들어가서 여자친구가 생겼다니 정말 엄마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지껏 한번도 자기 입으로 여자친구가 있다는 말을 해 본적이 없었거든요

"지용아.... 친구가 예수님을 믿으면 좋을텐데..,,"
"엄마, 내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답게 행동을 바르게 하면 되지요...
내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인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어요"
하였습니다.

^^ 정말 기특한 말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말이 아주 믿음직했습니다.
부디 지용이를 통해서 친구들이 예수님을 믿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들에게 여자 친구가 생겼다는 것이 엄마인 저로서도 정말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