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수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기훈이를 업고 교회앞 밭에서 냉이를 캤습니다.
등에서 기훈이가 자는데 깰까봐 무릅을 꿇고 기어다니면서 캤는데
뿌리가 어찌나 실한지 힘든지도 몰랐습니다.
냉이가 어떤가요 엄청나게 뿌리가 굵지요...^^
냉이를 새콤달콤하게 고추가루와 쪽파와 마늘을 넣어
조물조물 무쳤더니 대장님이 맛있게 드셨습니다.
요것은 무의도산 도라지입니다.
농장에 일하러 오시는 아주머니께서 직접 기르신것을
주셔서 요것도 새콤달콤 무쳤더니 입맛을 돋구는데
한 몫을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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