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농부가족의 일상들/1대 장명숙,신순규

마음이 부자가된 날 가마솥 거는 날

실미원장명숙 2015. 6. 27. 07:36

 

 

 

 

 

 

 

 

 

 

 

 

 

0626.15 금요일

 

#마음이부자가된날

 

*거의 8년만에 가마솥을 걸다

우리 기훈이가 태어나기 전에

된장 담그려 콩 삶던때 사용하던

가마솥을 오늘 화덕을 만들어

가마솥을 앉히고 솥에 기름을 먹이다.

화덕은 제부산다이상윤 과 함께 농장 일손돕기 오신분이 수고해주셨다.

#고맙습니다 ^^

 

*꼬마농부 3호 영은이와 엄마

 

*우리집 모습

 

*새롭게 단장한 장독대

데크 칠을 새로하고 항아리를

재 배치하였습니다.

꽃양귀비와 루드베키아가 항아리를

돋보이게 합니다^^

이제 울 며느리가 빈 항아리들을

채우겠지요

 

*우편함과 구상나무(천연기념물이며

멸종위기종)

20년전에 많았었는데 포도 심으면

모두 뽑아내고 딱 한그루 남았습니다.

 

*구상나무와 삼나무가 형제처럼

보기좋게 버티고 울타리 역활을

해주고 있습니다.

 

*삼나무열매(제주에서 방풍림으로

사용되고 있는 나무) 가 무의도에서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은힘들었지만기분참좋은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