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농부가족의 일상들/1대 장명숙,신순규

염소 두마리가 서로 엉켜서 풀어주었어요

실미원장명숙 2018. 6. 2. 18:04

살아가는 동안 하루도 편할날이 없네요

 

개성배추 뽑아 손수레에 끌고

닭 모이주러 갔더니

염소 한쌍이 서로 엉켜서 난리

혼자 엉킨거 풀다 못해서

신지용 농부를 불러 엉킨것 풀었습니다.

 

논에는 연잎이 이쁘게 올라오고 있네요

우리 손주들 처럼 이쁘게 이쁘게

 

6월 2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