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꽃 향기 맡으며 노동의 댓가에 대하여

2022. 9. 20. 10:453대 농부가족의 일상들/1대 장명숙,신순규


20220920 화요일 맑음

#마당의_박하꽃향기맡으며

세월이 유수같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감을
이야기한다.

나도 참 바쁘다.
밭일하랴
닭들 돌보랴
바다에가서 갯벌을 뒤집으랴
이러다 내 몸이 견디지 못할듯하여
바닷일을 잠시 쉬고
밭에 심을것들
#마늘
#무우 이것은 닭들에게 줄것
가을과 겨울에 닭들이 먹을
채소나 풀들이 적어서 무청으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요즘 부쩍
농부와 어부
1차 농산물을 재배하고
1차 수산물을 채취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동이
들어간다는것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농산물,수산물이
시간과 노동에 비례해서
제값을 받아야한다는 생각을
굳힙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바다에 출근을 하게되서
바지락을 채취해서
까서 젓갈을 담그게 되면
수고에 걸맞는 값을 책정하려 합니다.

많은 생각을 했고
실미원의 농산물,수산물을 드시는
소비자들과 대화로 결정한 것입니다.

#수고에합당한_가격을받아야한다고
#가격을인정하는분들께_드리고자합니다
#가격은추후_공지하겠습니다

생산자가 있어야 소비자도 있습니다.
지금 세상은 특히
어떤것
누가
어떻게
어디서
어떤방법으로 생산한것을
먹느냐가 중요하고
먹는 사람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이런 생각은 35년 자연순환농업을
해온 농부로서 내린 결론입니다.

오늘 아침
마당의 #박하향기를 맡으며
나의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나를 용서할 수 있을때
남도 사랑하고
용서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창조적인 생각이
세상을 밝고 빛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_나를사랑하고_용서합니다
#자연을담을때비로소실미원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