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꽁꽁 얼은날 박하지게 잡으러
2023. 1. 29. 23:14ㆍ3대 농부가족의 일상들/1대 장명숙,신순규
23.0125 수요일 맑음
#바다가_얼은날
전날 24일 바닷물이
-47 1년에 한번정도
겨울에 물이 많이
나가는날
바람 억수로 불고
체감온도가 영하
25도 정도 되는날
#박하지게 잡으러
바다로 나갔습니다.
현장으로 걸어가는
동안 얼굴이 에이는듯 따가웠고
산을 넘어 현장에
도착하니 바닷물이
철썩이는대로 옷에
닿으니 그대로 얼음
이되어 옷에 달라
붙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박하지게를 잡아
베낭에 지고 집으로
왔습니다.
내가 섬에 살면서
이처럼 추운날씨를
경헝한것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참 대단한 사람들
왕발이[엄청큰게]는
골라서 손주들 집으로 보냈더니
온 가족 둘러앉아
쪄서 맛있게 먹었다고 고맙다는
인사를 받았습니다.
맛있게 먹었을
아이들이 눈에
선합니다.
#손주들이맛나게먹었으니고마울뿐
#자연이주는_박하지게
#나의삶에젤추웠던날

저 섬이 매시랭이 물이 다 빠지면
들어가서 굴도 따고
게도 잡을수 있습니다.

나 장명숙

왼쪽 나
오른쪽 김형순자매님




얼어붙은 바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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