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30 주일
#정성이란
정성의 '정精'은 정력이라는 단에에 쓰일 때처럼
우리 몸의 에너지를 형상화한
말이라고 한다.
정精의 쌀 미米는 쌀로 대표되는먹을거리로부터
얻은 에너지를 말하는 것으로
곡기穀氣나 지기地氣라고도부를 수 있다.
푸를 청靑은 푸름으로 상징되는 하늘의 기운,
즉 숨을 통해 들어오는 기운을 말한다.
이는 몸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
통로인 경락과 관련이 있다.
이 에너지는 마음과의 관계도 밀접하며,
정성의 '성誠'자를 파자해보면 말을 이룬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다시 말해
#정성精誠은
#몸과마음의 #에너지를다해 #자신이말한바,
#자신이하고자하는바를이루기위해노력한다는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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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란 말을 오늘 새로이 깨달았습니다.
"무엇에나 온힘을 다하려는 참되고 성실한 마음" 이라고 사전에는 나와있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그런 뜻이다.
그런데
눈이 펑펑 내리는 날 실미도 앞 성냥갑 같은 조그마한 집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눈이 휘날리는 모습을 바라보며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몇시간 동안 책 한권을 다 읽으면서 그 책에서 "정성"이라는 단어가
주는 새로운 의미를 알게 된것은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정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아껴야겠습니다
#2014년_6월어느날_바닷가에서
#농부의깨달음
#나는_이땅의_농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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