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이야기/자연농업일기

부직포걷어내기 딸기심었던곳

실미원장명숙 2024. 9. 7. 09:26

24.0906금요일 흐리고 비

#부직포걷어내기

딸기심어 봄에 손주들 따서 먹고 런너받아 다시 심으려고 했는데
폭염으로 관리를 못해
거의다 죽어버렸어요
런너 받으려고 고랑에 부직포도 씌웠는데 런너도 못받고 고생만했네요
나는 고정핀은 뽑았습니다.

고추따야하는데
마늘 심을밭 만들어야해서
풀뽑고 부직포 걷어내기를
둘이서 하루종일 했습니다.

농사는 힘이 필요한데
농부 둘이 나이가 먹어가니
일손도 더디네요
힘들다는 소리가 그냥 저절로
입에서 나옵니다.

오늘 두 농부
참 애썼습니다.
스스로 위로합니다.

#농부는하늘이내린사람


부직포 찢어진것 자루에 담는 신순규
농부

열심히 부직포 담고 있습니다

딸기심었던곳 비닐벗기기

열심히 비닐 벗기는 신순규 농부

부직포,비닐 벗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