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이야기/자연농업일기

밤새 내린 폭으로 배수로에 물이 찰랑찰랑

실미원장명숙 2025. 7. 20. 05:08

25.0719 토요일 비

#밤새퍼부운비로
#도랑이찰랑찰랑
#조금더내리면밭으로역류할것같습니다.

어제 현장에 나왔던 공무원
현장을 보고 가서 상급자에게
보고했어야 하는데
어찌해야하나요?

농부는 어찌 손쓸 수 없는 상황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립니다.

건조하우스안의 마늘,양파,
쪽파가 안전하기만 기도할뿐
1년농사가 헛고생이 되면
안되겠지요

비가 그치기만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통장님께 신고했더니 나오셔서 현황 파악하고 사진 찍어서 구청에 보고하고 처리하자고 하시고 가셨습니다.


밤새 내린 폭우로 배수로가 넘실대며 밭으로 물이 유입되기 직전

배수로관이 토사로 꽉막혀 물이 내려가지않고 있습니다

농산물 건조 하우스 바닥이 배수로에 고인물로 땅바닥이 젖어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