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자 사모님이 삶은동화 그림책 선물로 제게 보내셨습니다.

2025. 11. 19. 18:553대 농부가족의 일상들/1대 장명숙,신순규

25.1119 수요일 맑음 얼음얼다

#삶은동화
박은자 작가의 어른을 위한
그림책 이 선물로 나에게 왔습니다.

제가 농부잖아요
그래서 제가 심고 하늘이 키운 #홍산마늘 을 조금 보내드렸더니 책을 선물 하셨어요
참 고맙습니다.
꼭 읽어보겠습니다.

#박은자 사모님은
목사님 사모님이신데
성도를 위해 음식봉사를 하시는데 도움이 되시라고
언제부터인가 마늘을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나정은 장로님편에 보내드렸어요
#고구마 도 보내주셨는데
오늘 도착예정입니다.
제가 드린것보다 더 많은것이 제게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사랑의선물
#그림책_고구마

#박은자 사모님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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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동화 책10권이 들어 있습니다.

삶은 동화 그림책 10권

예쁜 고구마 도착 우리 이쁜 손주들에게 이쁜 고구마 줄꺼에요


마늘까기 돌입~~~~
섬에 사시는 실미원장님, 그러니까 나정은 장로님을 통해서 엄청나게 많은 마늘이 왔습니다. 마늘보고 그만 헤벌죽~~~~ 제가 엄청 좋아하는 것이 이런 선물입니다.ㅎㅎ
마늘까기도 분류해 놓고 합니다. 그럼 덜 힘든 것 같아요.
그분께는 제가 쓴 <삶은 동화> 한 세트를 장로님을 통해 보내드렸지만, 제 마음이 다 표현된 것은 아니죠. 참 고맙다는, 계속 가슴 뭉클한 심정을, 또 내년에 마늘 걱정없이 김치 담글 생각에 얼마나 마음 설레는지.....
농장 아저씨께 말했더니 고구마라도 한  상자 보내드리라고 하시네요. 고구마가 어디 있느냐고 했더니 친구분 밭은 아직도 캐고 있다며 가져다 주신대요. 나의 필요를 금방금방 알아채 주시는 아저씨가 얼마나 고마운지요.

어제는 깍두기 담그느라 마늘 깔 시간이 없었어요. 게다가 저녁마다 식사하시러 오시는 아이 할아버지가 계셔서 밥상 차려내고, 차담을 나누라 저녁시간이 한가하지가 않습니다. 아이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셨거든요. 혼자서 저녁드시는 것이 측은해서 집에 가시다가 들려서 저녁밥 드시고 가는데 무척 행복해 하시네요. 또 마침 찬거리가 넉넉했어요. 생선도 있었고, 버섯도 있고, 오준 님표 꽃게도 있고, 또 사돈이 보내준 옥돔도 있고..... 어제는 올캐가 한 끼에 다 구워 먹으라고 가져온 굴비가 있었습니다. 식사 때마다 이것저것 돌려가며 차려 드렸더니 아주 맛있게 잘 드시네요. 어제는 손두부까지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가장 맛있어 하시는 건 총각김치입니다. 한 끼 식사에 4개나 드실만큼요. 이렇게 맛있는 총각김치를 오랜만에 먹는다며 끼니마다 참 맛있게 드십니다. 그래서 저도 먹어보았더니 정말 맛있더군요.ㅋ
농장에 가서 버려진 것들 모조리 뽑아다 더 담아야겠습니다.

깍두기는 익어야 맛을 아는데, 모양새는 꽤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