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이있는 밥상/실미원자연밥상

저녁 밥상

실미원장명숙 2009. 4. 16. 01:00

4월 15일 수요일

날씨 비

 

 

오늘은 기훈이를 데리고 농장에 가서 많은 일을 했습니다.

할미꽃,창포를 심고

돗나물,머위,씀바귀를 뜯어왔습니다.

돗나물 물김치를 담그고 머위장아찌도 담그고

저녁에는 삽겹살에 돗나물을 새콤담콤 양념장을 뿌리고

양배추와 씀바귀 쪽파김치 달래장아찌와 맛난 저녁을 먹었습니다.

 

 

 

 

기훈이를 데리고 밥을 먹으려면 누군가 먼저 먹고 교대로 기훈이를 봐야합니다.

머위잎에 삽겹살을 싸서 먹으니 상추쌈보다 향도 좋고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다음부터는 상추가 없을때 머위로 대신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