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이야기/농부생각(신순규)

옥수수둥치에 난 들풀을 보며 신순규 농부의 생각

실미원장명숙 2021. 6. 22. 16:10











20210622 화요일

#옥수수둥치에서자란풀을보며
#신순규농부의_생각

스스로 자신의 삶을 찾아내는 들풀들은
누가 가르치는 것도 아닌데
주변의것 들을 이용하여 최적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내가 자주 사용하는 옥수수를 이용한
무경운 밭에서 작년에 재배했던 옥수수둥치를 그대로두고 고추를 심었다 옥수수의키가 2~3m정도컷으니
뿌리 역시 그렇게 땅밑으로 내려간것은
배워서 다 알고있는데
#학교에다닌적없는들풀은그사실을어떻게알았을까
옥수수 줄기를 타고 내려가면
감히 상상도 할수없는 깊이에서
태고적부터 숨겨놓은 땅의 신비를
먹을수 있다는것을
들풀은 이미 알고 있는듯 하다.

누가 잡초라 하겠는가
이미 이들의 삶의 지혜는
사람의 생각을 넘어
그 이상의것도 가지고 있을듯 하다.

나는 수년을 연습하고 실행했는데
애네들은 단숨에 하네 참!
열심히 내려가라
네 후손들은 더 내려가고
그 속에서 반듯이 보물을 찾게 될거야
그렇게되야 사람이 살수있음을
들풀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고 있는데....

#들풀에게서_배웁니다
#창조주의깊은뜻을_어찌우리인간들이알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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