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25 금요일 맑음
#어촌계공동작업
#가무락(모시조개)
#동죽캐기
새벽 5시 어둑한 시간에
벌써들 어촌계어장으로 가는
트럭과 사륜오토바이 소리가
요란하다.
아침먹고 준비하여 우리도
어장으로 가니 벌써 어장에
들어가서 어촌계원들이 갈퀴로 뻘을 뒤집으며 캔 조개들을 열심히 통에 담는다
나는 기어다니며 #동주캐고
신순규 어부는 #가무락캐고
둘이 떨어져서 각자 열심히
캐다가 가무라과 동죽 자루에
담아 계근하고 제수량을 못캐서 함께 동죽을 캐서
동죽은 제수량을 캐고
가무락은 정량을 못갰다.
바닷물이 밀려들어와서
갯벌에서 나오면서 도구들
씻고 기어다니며 캐서 옷이
뻘로 뒤범벅 바닷물 고인곳에
주저앉아 씻고 집으로 오니
12시 씻고 점심 먹었다.
온몸이 노곤하다.
오늘은 밭일을 쉬어야겠다.
#바다조업
#오늘은어부
동죽캔것
동죽캐는 어부들
맨앞은 신순규어부
캔 동죽을 저어기 배에다 실어야 한다.
바닷물이 들어오고 있다.
'농장이야기 > 바다조업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모시조개(가무락),동죽캐기 어촌계공동작업 (0) | 2025.04.18 |
|---|---|
| 바다출근 40일만에 (0) | 2025.03.01 |
| 바다출근을 못하고 있어요 (0) | 2025.02.13 |
| 실미도 바위에 붙어 자라는 굴들이 모두 죽었어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0) | 2025.02.01 |
| 배다출근 이번사리 마지막날 (0) | 2025.01.20 |